배가 안 고픈척하는 방법에 대해서 좋게 좋게 이야기하면, 포만감을 느끼는 방법이라고 할 수 도 있지 않을까? 요새 필자는 자주 배가 고프다. 그래서 배가 안 고픈척 하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보았다. 왜냐면 필자는 자취생이라 각끔 소금밥만 먹는 적이 많기 때문이다. 여러분은 부디 어른이 되어서 소금밥을 먹는 사람이 아니라 설탕밥을 먹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
배가 안 고픈척하는 방법
1. 물을 많이 마신다.
너무 예전적인 대답같지만 물을 많이 마시는건 배가 안 고프다고 위를 속이는 제일 현명한 방법이다. 미래에는 물이 공짜가 아니라지만 지금은 공짜다. 그래서 여러분은 공짜로 배를 채울 수 있다. 대신에 소금물은 금지이다.
2. 손가락을 깨문다.
배고플때 손가락을 깨물면 우리의 뇌는 착각을 한다. 그래서 손가락을 꺠무는 것을 추천한다. 손가락은 생각보다 맛있고 쫀득하다. 주로 새끼손가락을 깨문다. 왜냐하면 제일 여린 손이기 때문에 깨물때 재미가 있다. 너무 힘들다면 연인의 손가락을 깨물어보길 바란다.
3. 당당해지자.
그냥 배가 안 고프다고 당당해져라. 제일 멋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한때 우리나라는 다들 못 살았다. 그렇게 가난의 형평성이 있기에 다 같이 견뎌냈다. 하지만 이제는 다르다. 빈부격차는 현실이다. 여러분이 잘 이겨내길 바란다. 여러분 삶은 여러분의 것이다. 인간은 원래 우주에 살았는데, 생각하는대로 다 되는 우주가 지겨워서 자신의 인생의 각본을 쓰기 위해 지구로 온 것이라는 말이 있다. 우리의 미래는 우리가 그려나가자. 마치 영화를 만드는 것처럼. 이상으로 배가 안 고픈척 하는 방법을 소개해봤다. 근데 사실 이런 방법보다도 그냥 여러분이 부자가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 긴 글을 읽어줘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내가 할 수 있는 말이 감사합니다 밖에 없지만, 여러분에게 진심을 다한 말이다. 살아있어줘서 감사합니다. 배가 고파줘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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