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집밥채널의 집밥입니다. 전통적으로 고가의 고급차를 만들어온 포드의 산하 업체인 링컨 브랜드는 이때당시 최저가로 만든것이 링컨 제퍼였다.
링컨 제퍼의 성능에 대해 알아보자
링컨의 자동차 들중에서 처음으로 일체형 차체구조를 갖춘 차량이다. 또한 새로운 v12엔진을 얹은 것이 특징이었던 제퍼는 대담하고 날렵한 디자인으로 소비자를 흥분 시켰었다. 뉴욕 오토쇼에서 처음 선보였던 제퍼는 가장 많이 팔린 링컨 모델중에 하나이다.
당당한 존재감 링컨 제퍼
전통적으로 고가의 고급차를 만들어 온 포드 산하의 링컨 프랜드가 당시까지 만든 차들 중 가장 저렴한 모델로 내놓은 것이 1936년형 제퍼였다. 링컨의 자동차들 중 처음으로 철제 일체형 차체 구조를 갖추고 새로운 V12 엔진을 얹은 것이 특징이엇던 제퍼는 대담하고 날렵한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을 흥분시켰다. 1936년 뉴욕 오토쇼에서 선보인 제퍼는 1930년대에 가장 많이 팔린 링컨 모델 중 하나가 됬고 유선형 디자인이 미래의 대세임을 입증했다. 공기 역학적 디자인은 1934년에 급진적인 모습의 에어플로 시리즈를 내놓은 크라이슬러에게 큰 성과는 가져다주지 못했지만 포드가 2년뒤에 날렵한 모습의 독자적인 모델을 내놓는 것을 막지는 못했다. 위험 부담이 있는 모험이기는 했지만 링컨-제퍼는 다른 정상급 자동차 메이커들이 난관에 부딪히고 있던 시기에 저렴한 값의 고급차를 내놓는 영리한 판촉 활동으로 기반을 다졌다. 처음에는 2도어 패스트백 세단과 4도어 세단 쿠페로 나온 이 유리창이 3개인 쿠페와 컨버터블 쿠페는 1937년에 제품군에 추가됬다. 2차 세계대전 때문에 승용차의 생산은 1942년까지 중단됬다. 이 모델이 1946년에 다시 시장에 복귀했을 때 제퍼라는 이름은 사라졌지만 여전히 링컨 브랜드의 차로 2년 더 생산되며 그 영광을 누렸다. 제퍼의 부드러운 곡선을 그리는 물방울 형상의 차체는 캐딜락이나 패커드 같은 동시대의 다른 고급차 메이커들이 내놓은 자동차들과는 뚜렷한 대조를 이루었고, 이후 링컨 브랜드를 통해 나올 자동차들의 디자인에 영향을 주게 된다. 링컨 브랜드 내에서 이 모델은, 미국에서 가장 중요한 자동차들 중 하나로 꼽히는 1939년부터 1948년까지 만들어진 1세대 콘티넨털을 위한 청사진을 제공했다.
링컨 제퍼 제원
링컨-제퍼는 세부적인 곳까지 주의를 기울여서 만들었지만, 홍보물은 "똑같은 안전성과 편안함을 줄 수 있는 다른차는 없다"라며 차체와 차체를 하나로 결한 구조의 장점도 강조했다. 날씬한 옆모습은 1942년부터 점점 더 직선화되기 시작했지만, 이때까지 제퍼는 미국의 공기 역학적 디자인을 선도하는 자동차로써 명성을 떨쳤다.당시까지 나온 가장 저렴한 링컨 자동차였지만, 제퍼의 실내에서 부족한 부분은 찾아볼 수 없었다. 컨버터블을 위시한 일부 모델은 빨간색, 갈색 또는 회색 가죽으로 치장됬고 목재 대시보드가 이목을 끌었다. 제퍼에는 1937년부터 1940년까지 대시보드 중앙에 중요한 계기들이 놓이는 독특한 계기 배치 방식이 쓰였다. 1940년부터는 속도계가 운전석 앞쪽으로 이동했다. 대시보드는 차체 외부에 쓰인 페인트와 같은 색으로 칠해졌다.링컨이 "조용하고 빈틈 없는 동력원"이라고 광고했던 제퍼의 V12엔진은 포드의 플랫헤드 V8엔진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이 엔진은 당시 동급에서 유일한 이런 형태의 것이었다. 리터당 6.8킬로미터의 놀라운 연비를 자랑하는 110마력 엔진은 1940년에 4,785CC로 배기량이 커지면서 출력도 10마력이 높아졌다. 1942년에는 마지막으로 엔진 배기량이 4,949CC로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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